아파트 1층 주담대 더 받는 방법 (KB시세 일반가 적용)

아파트 1층 괜찮은 매물을 보았는데 살까 말까 고민이 됩니다. 1층은 주담대 적용 기준도 다르다고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1층의 장단점과 주담대 더 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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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주담대 KB시세 일반가 적용하는 금융사

 

주택을 담보로 받는 대출은 KB부동산 시세를 기준으로 합니다. 대부분의 은행은 아파트 1층 매물은 KB시세의 하한가, 2층부터는 일반가를 적용합니다. 하지만 기업은행이나 현대해상은 1층 거래도 주담대를 기준을 KB시세 일반가로 합니다.

 

 

시범한빛마을동탄아이파크의 KB시세입니다. 일반가와 하한가의 차이가 5,000만 원입니다. 

• 일반가 : 7억 원
• 상위평균가(상한가) : 7.4억 원
• 하위평균가(하한가) : 6.5억

동탄아이파크 KB시세

 

이때 기업은행에서 주담대를 받을 경우를 무주택자로 예상 계산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현재 경기도 화성시 동탄은 비규제지역으로 LTV(주택담보인정비율)가 무주택자 70% 다주택자 60%입니다.

 

KB시세	LTV
하한가 적용	6.5억xLTV 70% = 4억 5,500만원
일반가 적용	7억xLTV 70% = 4억 9,000만원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아파트 1층을 매수할 때 KB시세 일반가를 적용해 주는 금융사를 이용한다면 3,500만 원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얼마 안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내부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할 수 있는 비용 정도입니다.

 

그러니 주거래 은행만 가지 마시고 다양한 은행 상담을 받아보세요. 1층 아파트 최대한 많은 주담대를 받고 싶다면 기업은행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아파트 1층 장단점

1층 장점

아파트 RR(로열동 로열층)보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투자 금액이 적지만 좋은 입지의 아파트에서 살고 싶다면 1층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미취학 아동이 있는 집이라면 층간소음 민원을 받지 않을까 고민입니다. 두꺼운 매트를 시공해도 아이들이 뛰면서 나는 소리는 막기 힘듭니다. 아파트 1층은 층간소음 유발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1층이라도 햇빛이 잘 들도록 필로티 설계를 하는 아파트가 많습니다. 1층이지만 지상에서 거의 10m 위로 올라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 정원을 꾸밀 수 있는 1층도 선호도가 좋은 편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기도 시간이 단축되는 것도 장점입니다.

 

1층 단점

위치에 따라 앞동에 가리면 햇볕이 잘 들지 않습니다. 도보나 도로 위 사람들이 1층 내부를 볼 수 있어서 커튼이나 필름 시공을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배수관이 역류하거나 나무의 벌레가 집안으로 잘 들어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