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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정보

저축은행 파킹통장 금리비교, 이자 주는 날

by 리치그랜마 2022. 12. 12.

예전에는 증권사 CMA 계좌를 많이 사용했었습니다. 최근에는 그 관심도가 파킹 통장으로 옮겨졌습니다.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지급하기 때문에, 잠깐 목돈을 맡겨두기 좋은 통장인데요. 오늘은 저축은행의 파킹 통장 금리를 비교해보겠습니다.

 

 

OK저축은행

저축은행 중 가장 많이 들어보셨을 OK저축은행입니다. OK세컨드통장은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습니다. 단 1천만 원까지만 높은 금리를 적용해주는데요. 기본금리와 우대금리에 대해 나눠서 알려드리겠습니다.

 

2022.10.01부터~ 1천만원 이하 1천만원 초과분
기본 금리 연 3.0% 연 0.7%
우대금리 적용시 연 3.5% 연 1.2%

 

 

우대금리를 적용받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시중은행이나 증권사 모바일 앱의 오픈뱅킹에 OK세컨드통장을 등록하면 됩니다. 우리 모두 여러 은행을 동시에 사용하니까, 웬만하면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겠습니다. 매 월 셋째 주 토요일 다음날이 이자 지급시기입니다. 정리해보면 OK저축은행은 1천만 원까지 연 3.5% 금리 이자를 받는 게 이익이겠네요!

 

 

 

애큐온 저축은행

애큐온 저축은행이 익숙하신가요? 저도 처음에 애큐온이라는 단어를 보고 굉장히 낯설어했었는데요. 저축은행 중 하나로 캐피털과 은행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애큐온 저축은행의 '머니쪽개기'라는 상품이 있습니다. 이 파킹 통장에 가입하면 2천만 원 한도까지 최대 금리 연 4%를 줍니다. 이자계산 기준일은 매월 세 번째 금요일입니다. 이 기준일 다음날 이자를 지급합니다. 1인 최대 5개까지 자유롭게 통장 쪼개기가 자유롭다는 콘셉트를 내세웠는데요. 사실 잠깐 현금을 보관했다 빼내는 용도로 많이 사용할 것 같습니다. 계좌 개설 20일 제한이 없는 것은 큰 장점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합니다. 단, 원금과 이자를 합해서 1인당 최고 5천만 원 초과분은 보호되지 않습니다.

 

 

SBI저축은행

사이다 뱅크는 SBI저축은행에서 만든 브랜드입니다. SBI저축은행 파킹 통장의 금리는 1억 이하 연 3.2%, 1억 초과는 연 0.2% (세전 변동금리 2022.9.21 기준)입니다. 아쉽게도 우대금리 조건은 없습니다. 이자 지금은 매월 결산 지급 형태이며 매월 1일 지급됩니다. 이자는 월 복리로 세전 기준이라고 합니다. 만약 1천만 원을 1년 파킹 통장에 예치했을 경우, 연 3.2%의 금리로 연이자는 약 324,735원을 준다고 하네요. 이외 혜택으로는 실적 없이도 이체 수수료가 무료입니다. 자동이체나 계좌이체는 물론이고, 전국 모든 ATM 기계에서 입출금 하는 수수료도 무료라고 합니다. 이 역시 5천만 원까지 예금자보호가 됩니다.

 

사이다 뱅크 가기. com

 

 

저축은행의 종류가 참 다양한데요. 3군데 파킹통장 금리를 비교해보았습니다. 여유 금액이 2천만 원이라면 애큐온, 그 이상이라면 SBI가 조금 더 유리할 것 같습니다. 저축은행 파킹통장 이자 주는 날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혹은 금요일이거나 1일이었습니다. 참고로 높은 금리로 인기 있었던 저축은행이 있었는데요. 다올 저축은행의 플러스 파킹 통장은 현재 가입기간이 종료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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